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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문 [ 아르바이트 ] [모집] 영어권국가 해외봉사/취업/인턴 모집(무료숙식+용돈+수료증제공)
작성자 배* 성 등록일 2017-06-30 조회 2437
첨부 dd.JPG ( 96 kb)
노인, 어린이, 장애인등을 돌보며, 숙소살림을 돕고, 워크?, 농장, 카페, 베이커리, 수공예등 다양한 활동에 세계 각국의 자원봉사자들과 참여





*활동국가: 미국,영국,아일랜드

*모집인원: 00명, 2017년 12월~2018년 2월 해외봉사시작

*제공혜택: 무료숙식(개인방)+포켓머니(월30-40만원)제공+휴일 및 휴가제공+봉사완료시 수료증발급

*근무시간: 주5-6일 근무, 3개월마다 1주의 휴가제공

*활동기간: 9개월-1년

*우대조건: 봉사경험자, 영어회화 가능자, 사회복지,간호학,특수교육학 또는 유사전공자(비전공자도 가능), 운전면허소지자




네이버카페 : http://cafe.naver.com/fvolunteer



해외봉사센터

043-252-2327

카톡: basic21c



1. 봉사단체에서의 일과는 어떤가요?



개인스케줄은 사무실에서 다른 코워커분(자원봉사자)들의 스케줄을 보면서 짜주십니다. 일단 처음 왔을 땐 induction기간 일주일을 가졌어요. 짧으면서도 되게 빠른 기간 내에 어떻게 생활하는지 적응하는 기간과 교육받는 기간을 가지는 시간입니다. 이 기간이 끝나면 바로 자신이 하루에 맡은 일들을 하는데요. 저희 하우스에는 5명의 레지던트(장애를 가지신분들)분들이 계십니다. 제 스케줄로 설명하는 일과보단 전체적으로 일과를 설명해드리면,

아침7시30분 일 시작: 레지던트들을 확인하면서 약을 챙겨줍니다. 아침을 함께 먹기 때문에 아침은 간단하게 시리얼과 티 한잔으로 함께 합니다. 그리고 점심 또한 함께 먹기 때문에

요리하시는 분이 있으면 옆에서 도와주고 점심식사를 함께 준비합니다.

오후2시30분: 워크 샵 참여, 레지던트들과 함께 바느질, 뜨개질, 페인팅, 나무로 탁자제작. 젓가락, 등등 정말 다양한 것들을 만들고 배웁니다.

오후5시30분: 워크 샵이 끝나고 하우스에 돌아오면 6시에 저녁식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레지던트들을 위해 저녁식사준비를 합니다. 또한 레지던트들을 확인하며 약을 챙겨줍니다.

오후8시: 티 타임. 함께 레지던트들과 티 타임을 가지면서 다양한 얘기를 나눕니다. 하루일과를 묻고, 오늘 기분은 어땠는지, 오늘은 무엇을 했는지..등등

그 후에, 레지던트들의 잠자리준비를 위해서 목욕과 양치하는 것을 도와주고 부엌청소, 거실청소, 등 마무리를 짓습니다.

주말엔 레지던트들과 산책을 나가구요. 주로 근처에 상점이나 마트에 가서 쇼핑을 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가끔 버스를 타고 중심지로 나가서 쇼핑센터가서 쇼핑도하고 카페도 가고 물론 식사도 레스토랑에서 합니다.^^ 그리고 하우스에서 함께 빵도 만들고 케?도 만들고 쿠키도 만들기도 해요. 주말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편이예요.














2. 봉사단체에서의 생활이 힘들진 않나요?

첫 한 달은 너무 힘들었어요. 의사소통이 생활의 중요한 한부분인데 저한텐 크게 와 닿았어요. 처음에 말이 너무 안 들리고, 너무 빠르기도 하구요. 하우스의 일과가 어떻게 진행되는진 눈으로 보고 배 울 수 있어서 적응이 빠르지만 의사소통이 젤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또 혼자 방을 쓰는 생활이 처음이라 외롭기도 하구요...^^.. 그치만, 중요한건 의사소통문제로 오는 것이 두려운 것보다는 힘들더라도 와서 부딪히는게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3. 컴퓨터나 핸드폰은 사용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전부사용가능하구요, 그런데 한국어댑터랑 영국어댑터랑 달라서 연결 가능한 어댑터를 두 개정도 가지고 오시면 좋아요, 전 가지고 오지 않았지만, 하우스 관리하시는 분이 친절히 연결할 수 있는 여러개 달린 어댑터를 주셔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4. 휴일(Day off)은 어떻게 보내나요?

여행갑니다. 저는 혼자여행을 워낙 좋아해서 1박2일 민박예약하고, 주로 여행가구요

또는 다른 코워커분들이랑 함께 여행을 가기도해요. 휴일이 맞는 코워커분들도 함께 떠나구요. 또는 가까운 쇼핑센터가서 쇼핑을 즐기기도 해요. 아니면 방에서 영어공부를 ...합니다!!








5. 영어는 자주 사용하나요?

매일 사용합니다. 한국말을 하루에 한 번도 쓴 적이 없었던 날이 많아요..

여기에서의 의사소통은 영어 단 하나 뿐이라, 필수입니다. 물론 코워커분들이랑도 영어로 대화를 하구요..!



6. 포켓머니로 생활이 가능한가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포켓머니가 주어지는데, 사실상 휴일 말고는 어디 나가는 일이 별로 없어요. 여행갈 때 빼곤 사실상 돈 쓴 일이 없습니다.

생필품은 여기 근처에 싼 마트가 있어서 거기 가서 생필품을 구입하는 편인데요. 한번사고 혼자 사용하는 거기 때문에 한번사면 샴푸, 린스 같은 경우는 3주정도 사용한다고 보면 되요. 휴지는 전부 하우스에 있어서 사실 필요는 없어요~



7. 한국음식도 먹을 수 있나요?

네, 한국음식은 제가 만들어서 먹어요~ ! 여기에 고춧가루나 참기름, 멸치, 된장은 근처에서 사기 어려워서 한국에서 가지고 와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요리할 때, 정말 좋아요.






8. 봉사단체에 갈때 가져가야할 것들이 있나요?

여기엔 날씨변덕이 너무 심해서 우산 또는 레인코트 또는 바람막이 꼭 가지고 와야 하구요. 또 어그부츠도 필수 인 것 같아요. 발가락이 시려워요.. 안가지고 와서 전 여기서 샀어요. 그리고 오실 때 여름옷보다 겨울옷 많이 들고 오셔야 해요. 반팔 가지고 왔는데 무용지물이네요, 잠옷으로 입고 있어요. 점퍼랑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체육복도 필수입니다~ 그리고 드라이기, 고데기는 개인용품이라 가지고 와야 해요. 빌리고 그런거 없습니다.~



9.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점은?

처음엔 적응하느라 이 곳 생활이 나에게 맞는지 확신이 안섰어요. 그런데 적응한 후에 보니, 점점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우리 하우스에서 돌아가는 일과들과 체계적인 복지와 교육적인 부분에서도 굉장히 섬세하구요. 다양한 활동도 많이 하구요. 저에게 되게 생소한 것들 하나하나가 다 신기하기도 하고 배울 점도 많은 것 같아요.

전부 값진 경험이고 좀 더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요. 여기 계신 분들은 레지던트들을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들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장애가 부끄럽게 느껴지지 않도록 해주고 존중하는 모습들이 저에겐 너무 놀라운 일이였어요. 정말 코워커분들이 초점이아니라 레지던트분들이 초점에 맞춰집니다. 그래서 부족한 서비스가 무엇인지도 찾아볼 수있어요. 전 비록 학생이지만 저를 믿고, 함께 도와주시는 분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10. 봉사활동을 하며 보람된 일은?

레지던트분들이 제 이름을 기억해줄 때 정말 보람된 일이구요. 레지던트분들이 저를 믿고 맡길 때 정말 보람찹니다....!!!^^. 그리고 의사소통이 통했을 때 너무 너무 너무 기쁩니다.



11. 지금 활동중인 단체의 워크샵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woodwork, weavery, craft, land 가 있어요~

woodwork는 나무로 다양한것들을 만들 수 있는 공간입니다.

weavery는 바느질과 뜨개질로 목도리, 다양한인형, 장판 등 만들 수 있는 공간입니다.

craft는 페인팅과 그림을 그릴 수 있구요. 할로윈데이, 크리스마스데이 등등 중요한날에 별모양이나 크리스마스트리모양으로 나무로 제작되있는걸 페인팅하고 데코레이션을 만들어요~

land는 농장일입니다. 여기 단체에서는 모든 재료들을 수확해서 먹습니다. 양배추, 당근, 감자,등등 정말 많은 것들을 수확하는데 레지던트들과 관리하시는분과 함께 도와서 수확합니다.















12. 해외봉사활동을 준비하는 다른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이렇게 오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기회를 잡는 사람이 정말 좋은 경험을 하고 남들보다 더 넓은 시각으로 상대방과 자신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물론 힘든 일도 많겠지만, 힘든 것 또한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돈으로 살 수 없는 시간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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