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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행 통합 이행계획의 전략적 리스크 및 문제점 분석
현행 통합 이행계획은 통합의 초기 행정 절차에는 부합할지 모르나, '4년 후의 미래'와 '대학의 장기 생존' 이라는 관점에서는 다음과 같은 치명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POINT 1. [생존성] ‘자연 소멸’을 방조하는 시한부 통합
문제 핵심: 중복학과를 청주로 이전하거나 자연 감축하는 현 계획은 당장의 갈등을 피하려는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이는 사실상 교통대 측 캠퍼스(충주·증평·의왕)의 교육 기반을 서서히 거세하는 '자연 소멸 방조 정책'입니다.
리스크: 글로컬 예산(1,000억 원) 지원이 종료되는 4년 후, 교육 기반이 붕괴된 외곽 캠퍼스들은 공동화(空洞化)될 위험이 크며, 이는 대학 전체의 자산 가치 하락과 외연 축소라는 회복 불가능한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POINT 2. [입시 경쟁력] ‘무늬만 특성화’에 따른 브랜드 가치 하락
문제 핵심: 현 계획상의 특성화는 기존 학과 명칭을 교통·바이오 등으로 바꾸는 수준의 '명분론적 전략'에 그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교수진 연구 역량 재배치나 첨단 인프라 구축 없는 명칭 변경은 입시 현장에서 수험생들에게 외면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리스크: 실체 없는 특성화는 신입생 충원율 저하로 직결되며, 이는 통합 충북대학교 전체의 입시 커트라인 하락 및 대학 평판 저하라는 악순환을 유발합니다.
POINT 3. [전략적 지위] ‘중원 거점’ 지배력 상실
문제 핵심: 인근 거점 국립대(충남대-공주대 등)가 대규모 연합을 통해 몸집을 불리는 동안, 우리 대학은 '청주 중심의 현상 유지'에 매몰되어 있습니다.
리스크: 의왕-증평-충주-청주로 이어지는 지리적·산업적 강점을 살린 '독자적 밸류체인' 구축에 실패할 경우, 향후 충청권 고등교육 생태계 내에서 거점 대학으로서의 독보적인 주도권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통합 실패를 넘어 지역 내 위상 추락을 의미합니다.
POINT 4. [조직 응집력] ‘중앙 집중형’ 운영으로 인한 혁신 동력 상실
문제 핵심: 모든 예산권과 의사결정권이 청주로 집중되는 현 구조는 외곽 캠퍼스 구성원들의 자발적 혁신 동기를 차단합니다. 성과와 권한이 분리된 불공정한 배분 체계는 구성원 간의 소외감과 패배주의를 심화시킵니다.
리스크: 통합의 시너지를 창출하기는커녕 내부 갈등만 양산하는 조직이 될 것입니다. 혁신을 추진해도 혜택이 돌아오지 않는 구조에서, 현 체제는 고인 물처럼 정체된 '정체된 통합'에 머무를 수밖에 없습니다.
2. 제안서(첨부)
통합 충북대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복학과 처리 방안 및 캠퍼스별 특성화 실질화 방안」
이 안의 주요 결정 사항은,
1) 중복학과 처리 방안
2) 청주캠퍼스 신입생 수용여부
입니다. 이 두 가지 사안의 결정에 따라서 다른 내용들은 연계되어져 선택하게 됩니다.
D등급을 받은 교통대 충북대 모두 가 합병의 기회와 의미를 최대한 활용 통합 충북대로의 확고한 위상을 갖추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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