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지난 5월 27일(화), 29일(목), 30일(금) 총 3일간 창업지원교육센터 IDF에서 진행된 아두이노 기반 ‘무인운반로봇(AGV) 제작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실습 중심 기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기술 역량 저변 확대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인 아두이노(Arduino)를 기반으로, 센서, 모터, LED 등 다양한 전자 부품을 직접 연결하고 프로그래밍해 무인 운반로봇을 제작하는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된 ‘무인운반로봇 제작과정’은 ▲아두이노 기초 이해 ▲로봇 조립 및 전자 회로 구성 ▲동작 프로그램 코딩 및 응용 테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실습을 통해 실제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전자 회로와 프로그래밍을 직접 다뤄보며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었고, 자신만의 로봇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했다. 특히, 아두이노의 직관적인 설계 덕분에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 성보현 센터장은 “이번 무인운반로봇 제작과정은 실습을 통해 기술을 체득하고, 창의력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의사항 : ☎ 043-841-5529 / 창업지원교육센터 IDF 신소희 주무관

[2025.06.02]